정상수 구속, “이제 끝이네” “욕도 아깝다” “요즘 래퍼들 왜 이러냐”
정상수 구속, “이제 끝이네” “욕도 아깝다” “요즘 래퍼들 왜 이러냐”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5.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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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인터넷상에서 정상수 구속 소식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성범죄를 저지른 정상수를 구속 기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지난 4월 22일 한 여성은 정상수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고소를 했다. 이에 대해 정상수는 술에 취한 여성을 집에 데리고 와 잠에서 깬 후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합의하에 했다고 반박했다.

이 여성은 당시에는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나 시간이 흐른 후 알게 돼 고소를 했다.

그후 경찰은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 센터를 통해 신고 여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래퍼 정상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인 끝에 준강간 혐의로 그를 구속했다.

구속된 정상수가 받고 있는 혐의인 준강간은 폭행이나 협박 없이 상대방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하여 간음하는 것으로 강압이나 폭력이 없어도 죄가 성립한다. 이 점이 폭행이나 협박을 수단으로 하는 강간죄와 다르다.

최근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과 조상우도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 래퍼들 왜 이러냐” “이제 끝이네” “왜 사나싶다”, “욕도 아깝다” 등의 의견을 표하며 그를 비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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