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7일까지 연갤러리 '선으로 바라보다'전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성연 작가의 전시회 ‘선으로 바라보다’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열린다.
제주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성 작가는 스스로를 ‘선’이라는 장치로 자화상과 풍경화를 그리는 회화작가라고 소개한다.
자화상을 주로 작업하던 작가는 제주를 소재로 작품에 그려내기 시작하면서 풍경화를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에서 살게된 몇 개월 동안 서울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의 변화들을 화폭에 담아내 선보인다.
특히 예전의 작품들과 제주에서 작업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돼 작품의 변화된 느낌을 비교해 볼수 있다.
성 작가는 “제주에서 느꼈던 계절의 변화들과 한껏 편안해진 얼굴표정 등 긍정적인 느낌들을 담아 이전과 다른 저를 담아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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