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교육감 선거 후보 재산.병역.전과 현황은
도지사.교육감 선거 후보 재산.병역.전과 현황은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5.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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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후보 5명이 결전을 치른다.

도지사 선거 후보로 5명이 등록한 것은 민선 이후 최다 인원이다.

▲김방훈 후보 재산 21억 1위…고은영 후보는 0원

도지사 후보 5명 중 재산신고액은 김방훈 후보가 21억9578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원희룡 후보가 17억6400만8000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문대림 후보는 9억4124만1000원, 장성철 후보는 1억7299만8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고은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0원이다.

▲납세액 장성철 후보 가장 많아…김방훈 후보 체납

납세실적 중 납부액은 장성철 후보 1억8659만4000원, 문대림 후보 1억2496만3000원, 원희룡 후보 1억135만7000원, 김방훈 후보 3402만7000원, 고은영 후보 67만1000원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김방훈 후보가 180만2000원을 체납했고, 나머지 후보들은 체납사실이 없다. 현재 체납액은 5명 후보 모두 없다.

▲문대림·김방훈·장성철 병역 필...원희룡은 미필

병역사항은 문대림·김방훈·장성철 후보는 나란히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원희룡 후보는 질병(우 증족 족지관절 족지강직 2개 족지 이상)으로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아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고은영 후보는 여성이어서 병역사항에 해당이 없다.

고은영 후보는 만 33세로 역대 도지사 후보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고 후보는 민선 도지사 후보 중 최초의 여성이자 이주민 출신 후보란 기록도 갖고 있다.

▲교육감 후보 재산 김광수 16억3000만, 이석문 3억7000만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김광수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등록했다.

재산신고액은 김광수 후보 16억3060만원, 이석문 후보 3억7670만원이다.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액은 김 후보 7857만원, 이 후보 7511만원이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김 후보가 94만원이고, 이 후보는 없다. 현재 체납액은 두 후보 모두 0원이다.

전과는 김광수 후보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 등) 1건이 있다. 이석문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다.

병역사항에서는 두 후보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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