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문유미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이하 전농)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강순희)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관련 제주농업 의제를 발표했다.

전농 등은 이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주요 월동채소 수급조절 대책 마련, 농민수당 지급, 여성농민 권리 보장, GMO 없는 학교·공공급식 제공, 농지관리 강화, 임차농민 보호 및 농지에 대한 권리 강화, 제주 농산물 북한 보내기, 농산물 운송비 지원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하고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실천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다.

전농은 이날 발표한 정책과제를 각 정당과 입후보자들에게 질의해 30일까지 회신된 내용을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