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전국볼링대회서 4개 메달 획득
제주대, 전국볼링대회서 4개 메달 획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5.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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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오병준 2인조전 우승-개인종합 2위 등 선전
볼링(왼쪽부터 오종석, 오병준)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대 볼링팀이 오병준의 활약에 힘입어 전국무대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대는 지난 19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폐막한 제23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금 1, 은 2, 동 1 등 모두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대회에서 오병준(제주대 1)·오종석(제주대 3)조는 남대부 2인조전에서 239.6점을 획득, 2위인 한체대B팀(225.0)과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병준·오종석는 정현우(제주대 4)와 짝을 이룬 3인조전에서도 219,1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대학 새내기인 오병준은 남대부 개인종합에서 231.9점으로 박경록(한체대B)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마스터즈에서도 은메달을 차지, 향후 각종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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