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영화 '여중생a'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웹툰 ‘여중생a’가 영화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는 소식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배우 정다빈이 '여중생a'에 출연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그의 인터뷰와 화보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빈은 앞서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 코리아와 스트리트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정다빈은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교롭게도 강호동, 유재석 선배님을 만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진짜 유재석 선배님과 예능에서 만나 뵙게 돼서 신기했다"며 "'동상이몽' '해피투게더' '슈가맨'에 연거푸 출연했는데 진짜 삼촌처럼 친근하게 잘 대해주셔서 예능에 대한 부담감이 덜했다. 특히 어떤 이야기를 하든 잘 들어주셔서 세대 차이를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다빈은 "드라마 '옥중화'에 이어 '인기가요' MC, '해피투게더' 등 예능까지 많은 방송국을 다니며 활동하느라 정신없었지만 너무나 즐거웠다. 어릴 때 '아이스크림 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의 내 모습이 조금 콤플렉스였는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극복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사실 지금도 아기 때가 더 예뻤던 것 같다는 생각은 하지만 연기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하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 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연재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공감 100% 스토리 안에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영화다. 오는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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