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5일까지 2018년 하반기 시민제안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제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하는 것으로 참여 대상은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단체와 동아리다.
지원 대상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시민의 자발적인 평생교육 활동으로 재능기부 및 학습과 토론을 실천하는 모임이어야 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시민제안 프로그램 4개이며 프로그램 당 강사료는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최소인원 10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3개월 이상(1개월 당 20시간)의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시민제안 프로그램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실버라인댄스동아리), 신흥2리 동백마을(라인댄스동아리), 서귀포오석학교(서귀포알림이동아리), 성산읍민속보존회동아리, 성산읍한마음민속민요동아리, 제주동방진흥회(주역ㆍ시전동아리) 등 6개 단체 및 동아리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신청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서귀포시평생학습관(https://edu.seogwipo.go.kr)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