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출범..."도내 농가 일손 부족 지원"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출범..."도내 농가 일손 부족 지원"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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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부남철기자] 인구 감소와 농촌고령화로 영농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주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10일 제주지역본부에서 지원센터 출범식과 현판식을 갖고 연중 상시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병기 농협 제주지역본부장과 도내 농민단체 회장, 각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자원봉사자 등의 무상인력 지원과 단기 취업 형태의 유상인력 중개 등 연간 2만명을 농촌현장 공급할 계획이다.

고병기 본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원센터는 농민조직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는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고 있는 만큼 앞으로 명실상부한 제주농촌의 통합적 영농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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