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우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학교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섬 지역 학교에는 4년 임기의 공모 교장을 지속적으로 발령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고 지원하면서 교육 행정을 이끌어왔다”며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사와 아이들, 주민들이 온전히 만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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