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변경혜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균형위)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지역혁신체계의 구축·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를 발굴한다.

문화예술과 생태환경, 산업경영, 과학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변화·발전을 이끌어내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에서 모범적 사례를 발굴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대상이 되며 단, 시·도지사 추천도 필요하다.

추천은 9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로 국가균형위 홈페이지(www.balance.go.kr) 등을 통해 진행되며 심사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9월중 선정, 발표한다.

균형위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꾸준히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바로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의 주인공”이라며, 다각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