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들 제주 그린서 샷대결 벌인다
골프 유망주들 제주 그린서 샷대결 벌인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5.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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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배 SBS GOLF 전국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9일 개막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여 초‧중‧고등부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성적을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스코어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골프 유망주 215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도 1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4년째 개최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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