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만 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범도민 동전 교환운동이 실시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ㆍ이하 제주본부)는 도내 각 금융 기관과 함께 ‘범도민 동전교환운동’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운동은 가정, 사무실에 잠들어 있는 동전을 제주본부, 도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 등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기관은 이렇게 받은 동전을 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거나 제주본부에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하고 남은 동전을 금융기관에 비치한 동전 모금함에 넣으면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제주본부는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벌이고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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