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이현충기자]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의 지원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부원택)와 함께 지난 24일 화순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김만덕과 함께하는 실버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만덕과 함께하는 실버나눔교실은 월 5~6회 진행돼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만덕을 소개하고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50여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참가신청은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또는 김만덕 기념관으로 접수하면된다..
김상훈 관장은 “김만덕은 제주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나눔위인 이지만, 그녀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김만덕기념관은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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