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스타벅스라는 세계적 기업에서 알려주는 다양한 정보와 취업 정보 등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바리스타라는 제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어요,”
스타벅스와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는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관련 정보와 스타벅스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는 ‘제주도 특성화고등학생 Job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는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를 고쳐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면접 준비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교육, 올바른 발음과 발성, 태도를 배우는 프로그램 등 기업 면접 시 필요한 노하우와 방법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 커피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스타벅스에서 진행하는 커피 테이스팅과 체험 교육, 1대 1 멘토링 교육 등을 비롯한 취업 연계 방안까지 제공돼 미래의 바리스타 및 경영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수연 학생(제주고 2)은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모여 있는 스타벅스에 취업하는데 필요한 정보들도 제공돼 취업 준비에 많은 보탬이 됐다”면서 “지금 제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