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인 비만을 예방ㆍ관리하기 위해 과체중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필라테스 운동교실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주 2회(매주 월ㆍ목요일 저녁 7시 30분∼8시 30분) 서홍동행정복지센터 공연연습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기본동작 익히기, 올바른 골반교정 스트레칭 등의 지도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첫 날에는 건강증진담당의 보건사업 및 프로그램 안내와 서유진 전문강사의 필라테스 기본동작 지도가 이뤄졌다. 또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종료 후 몸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도록 체중과 비만도 등을 사전ㆍ사후에 측정하고 운동교실 운영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과 힘, 유연성이 증가되는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근육을 강화시켜줄뿐만 아니라 긴장해소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 760-6042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