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3일 체납된 지방세 징수 목표액 중 74.9%(22억3800만원)을 달성하고 528건의 가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지난 연도 57억1700만원과 올해 9억7000만원 등 모두 66억8700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이중 지난 연도의 65%와 올해 41.2%를 더한 29억8500만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일 기준으로 체납액 정리 실적은 정리 목표액의 74.9%인 22억38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체납자 재산과 채권압류 528건(4억5600만원), 자동차세 체납차량 영치(예고 포함) 748건(3억840만원) 등 정리 활동을 전개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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