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확산 방지 차원 설명…유증상자·조리원·식기류 등 대상 역학조사 실시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한 도내 모 초등학교에 대해 1차 역학조사 검사 결과 도출 전까지 급식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해당학교에서 같은 증세를 보인 학생은 23일 현재 기준, 총 33명이며 모두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교육청과 해당 학교에서는 현재 추가적인 환자 발생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발병 원인이 나오지 않아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급식중단을 유지키로 했다.
한편 역학조사와 관련해서는 유증상자 및 조리종사자 인체가검물과 급식소, 교실 환경가검물에 대한 검사를 제주시보건소 및 제주도보견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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