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각 2지구 붕괴위혐지역 정비 추진
남수각 2지구 붕괴위혐지역 정비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4.2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시는 재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 이도1동 남수각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지천 하류에 위치한 남수각 2지구는 절개면이 급경사로 이뤄져 있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택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2014년 10월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지정됐다.
제주시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를 보강하고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붕괴위험지역 해소를 위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100세 시대 건강도시를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