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빌레앙상블 월드뮤직콘서트 ‘바람의 섬‘
제주빌레앙상블 월드뮤직콘서트 ‘바람의 섬‘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4.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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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25일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제주아트센터(소장 좌무경)가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오는 25일 제주이주예술가콘서트 ‘소통Ⅲ-월드뮤직콘서트 바람의 섬’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상징하는 바람, 오름, 해녀, 제주말, 유배문화 등 제주문화를 주제로 제주의 정서와 대중적인 트렌드와의 조화를 꾀하는 융복합 음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 크로스오버 음악단체인 제주빌레앙상블이 창작곡 ‘바람길 따라서’와 ‘한라산 굽이길’, ‘눈물이 바람되어’ 뿐만 아니라 제주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이어도사나’와 ‘서우제’ 등의 제주민요도 연주한다.

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등 각 분야의 전공자들이 2009년에 의기투합해 창단한 젊은 창작음악 단체다. 대중들에게 친숙히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제주적·한국적·세계적’을 목표로 제주문화를 소재 다양한 창작작품 개발과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도내 정착이주예술가와 지역예술가의 콜라보 콘서트를 통해 도민과 이주민간 소통 확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입장가능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문의=728-1509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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