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가안전대진단 후속조치 시행
서귀포시, 국가안전대진단 후속조치 시행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4.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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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보수ㆍ보강 추진 등

서귀포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 간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교량ㆍ터널ㆍ다중이용시설ㆍ급경사지 등 144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정밀점검이 필요한 대형 시설물인 298개소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고 394개소는 전문기관 위탁점검을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점검결과 1300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며 전기분전함 위험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출입구에 물건을 적치한 72개소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했고 노화 소화기, 불량 통로유도등, 대형공사장 낙하물방지망 등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70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한 후속조치를 마련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붐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인증제’를 실시해 2곳을 안전인증시설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해 분기별로 보수ㆍ보강 추진 이행여부를 추적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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