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핑크 플로이드 앨범 14장 리마스터링 재발매
'록의 전설' 핑크 플로이드 앨범 14장 리마스터링 재발매
  • 뉴제주일보
  • 승인 2016.02.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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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14장이 음질 개선 등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다시 발매됐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29일 밝혔다.

재발매된 음반은 1967~1994년 발매된 앨범들이다.

무려 5천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 741주간 자리한 앨범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The Dark Side of the Moon·1973년),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로저 워터스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정규 음반 '더 파이널 커트'(The Final Cut·1983년) 등이 포함됐다.

핑크 플로이드의 첫 정규 앨범이자, 사이키델릭 록 장르의 대표 음반인 '더 파이퍼 앳 더 게이츠 오브 돈'(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1967년)도 다시 발매됐다.

1965년 결성된 핑크 플로이드는 전 세계에 2억5천만 장의 음반을 판매한,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장르의 전설적인 록밴드다.

밴드는 1985년 로저 워터스 탈퇴 이후 위기를 맞았지만 데이비드 길모어를 중심으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2005년 런던에서 '라이브8'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다시 주목받았으며, 2014년에는 20년 만에 새 정규앨범 '더 엔드리스 리버'(The Endless River)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리마스터링 앨범은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연합뉴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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