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이현충기자] 셜록 홈즈를 동경하고 제주도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추리작가가 신작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을 펴냈다. 주인공 김산의 가족이 제주도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되는 소설은 키우던 고양이 프라랑이 실종되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기 시작한다. 실종된 고양이를 찾으려는 노력중 고양이 탐정 전설의를 만나고 전설의는 셜록 홈즈의 추리 기법을 참고로 김산과 함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내는 내용이다. 탐정 전설의와 주인공 김산의 모험을 따라가면서 재미와 감동, 그리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법 등을 얻을수 있다.
추리 작가이자 아동 문학가 이기도 한 김재성 작가는 ‘경성 새점 탐정’,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해 소천아동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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