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태평로 구간 도로조명 개선
서귀포시, 태평로 구간 도로조명 개선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4.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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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등가구ㆍ가로등 교체

서귀포시는 태평로 구간(비석거리∼천지연폭포 입구 교차로)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노후된 등기구 80개소와 가로등 9개소를 교체하고 어두운 부분이 확인되는 구간 2개소에도 추가로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태평로 구간은 차량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면서도 아파트 등이 밀집돼 있어 야간 보행자 사망 사고가 빈번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 구간에 대한 도로조명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후된 등기구와 가로등을 모두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태평로 구간에 도로조명이 개선되면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밤거리도 더욱 밝아져 학생을 포함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차량 이용객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야 분별이 어려운 구역은 순차적으로 LED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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