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2일까지 추가로 공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포장기ㆍ착즙기ㆍ저장시설 등을 보급하는 것으로 개소당 2500만원(보조 15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추가 공모 지원규모는 16개소에 4억900만원(보조 2억4500만원, 자부담 1억6300만원)이다. 총 사업규모는 5억원으로 4월 현재 현재 17개소에 9100만원이 지원됐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여성단체ㆍ마을회ㆍ농업인 등으로 기존의 농업법인ㆍ가공업체 위주 지원에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소규모 단체부터 농산물을 단순 처리 생산하는 농업인까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