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 날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4.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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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뮤지션 세월호 추모 공연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추모콘서트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가 제주에서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가칭)’은 다음달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카페소리’에서 추모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에는 ‘가야금 강송이’, ‘소금인형’, ‘Wabi&Wabis', '달사냥’, ‘조성진밴드’, ‘오버플로우’, ‘홍조밴드’, ‘어쩜’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개 팀이 참여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날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아 매년 크고 작은 추모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소리의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cafesori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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