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뮤지션 세월호 추모 공연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세월호 추모콘서트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가 제주에서 열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가칭)’은 다음달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카페소리’에서 추모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에는 ‘가야금 강송이’, ‘소금인형’, ‘Wabi&Wabis', '달사냥’, ‘조성진밴드’, ‘오버플로우’, ‘홍조밴드’, ‘어쩜’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개 팀이 참여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날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아 매년 크고 작은 추모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페소리의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cafesori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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