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10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제주로 오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활주로에 부는 돌풍으로 인해 출발지 공항으로 돌아가는 등 5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 출·도착 100여 편도 강한 바람으로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ㆍ강풍특보가 11일 오전 8시까지 발효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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