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읍·면 마을 보물찾기 발굴단 운영
서귀포시 읍·면 마을 보물찾기 발굴단 운영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4.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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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0일 ‘서귀포다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읍‧면 7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 숨겨진 보물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마을 보물찾기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보물찾기 발굴단은 서귀포시 매력 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알려지지 않은 마을에 숨겨진 비경이나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각종 전설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농어촌 관광거리를 발굴해 서귀포만 가지고 있는 마을의 소중한 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개년으로 장기과제를 선정해 운영하고 올해 읍·면 76개 마을 가운데 사업을 희망하는 12개 마을부터 추진한다.

또 사업비는 2019년 서귀포시 자체 지원 사업이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 사업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공모사업 등을 통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3년 후 종합적인 서귀포만의 농어촌 마을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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