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30일까지 월평화훼마을 백합 농장에서 백합꺾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평화훼정보화마을(회장 이상엽)이 주관하고 백합 재배농가에서 협찬하는 것으로 백합꺾기 체험과 경운기 타기, 방울토마토 및 고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참여는 오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월평화훼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flower.invil.org)와 전화(070-7098-0792)로 신청하면 되고 1인당 참가비는 8000원이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정보화마을 주민 소득 향상과 자립형 마을공동체 육성 모범사례”라며 “도내 정보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