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자동차세 선납 징수 효과 ‘톡톡’
성산읍, 자동차세 선납 징수 효과 ‘톡톡’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04.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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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1948건…지난해보다 15% 증가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지역주민들이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적극 활용하면서 절세 혜택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은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받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에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약 7.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산읍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지역주민들이 선납한 자동차세는 지난해 정기분 징수액의 39%에 해당하는 1948건ㆍ4억42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5700만원(15%)가 증가한 것이며 납세자 입장에서는 4740만원의 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선납 징수액이 증가한 것은 선납 안내와 상담 창구 집중 운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성산읍은 분석하고 있다.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자동차를 말소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에는 선납한 자동차세를 미사용 기간만큼 환급해주고 있다.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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