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캐나다산 씨돼지 120마리 도입
미국산·캐나다산 씨돼지 120마리 도입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4.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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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산·캐나다산 씨돼지 120마리를 도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종돈의 농가 보급에 활용하기 위해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95마리와 미국산 흑돼지 25마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품종별로는 캐나다산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등 3개 품종을 각각 암컷 20마리, 수컷 10마리씩 도입하며, 흑돼지는 버크셔 15마리와 흑돼지 생산 연구용 라지블랙 10마리를 도입한다.

제주도는 오는 21일부터 캐나다와 미국의 현지농장을 직접 방문해 씨돼지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능력이 뛰어난 후보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씨돼지들은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초순경 직항 항공편을 통해 제주에 도착한다. 이후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례류장에서 15일간 국내 검역을 거쳐 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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