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 제공
제주 청년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 제공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8.04.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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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오는 7일 취업상담회 개최

[제주일보=부남철기자]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도내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취업상담회가 오는 7일 열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ㆍ회장 박기출)은 오는 6∼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세계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제주 및 국내 청년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강안을 강구한다고 2일 밝혔다.

월드옥타와 연합뉴스(사장 조성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2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6일 개회식을 열고 ‘1기업 1청년 채용’ 선포식을 갖는다.

7일 열리는 제주지역 청년 해외취업상담회는 한인 CEO 가운데 고용 의사를 밝힌 회원들과 제주도 청년이 1대1로 만나 진로를 탐색한다.

상담회에 앞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일본, 중국 등 국가별 대표 8명이 각국 특성에 맞는 취업 전망과 근로 조건, 사전준비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같은 날 개최하는 제주 우수기업 수출상담회에는 중소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해 수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8일 오전에는 월드옥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양성을 위해 연계사업 진행하는 업무협조 약정(MOU) 체결식과 함께 한국 지역 대학연합 8개 대학의 산업운영 실무자가 참가하는 글로벌 취업 관련 간담회가 진행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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