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변경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국회의원(65)을,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정렬 현 국토부 교통물류실장(57)을 각각 임명했다.
오는 6·13지방선거 출마로 사임한 이용섭 전 부위원장의 후임인 이 부위원장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한국노동연구소장과 국회 17대·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부위원장은 노동분야와 복지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구조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김 차관은 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교통과 도시, 주택정책 전반에 능숙한 관료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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