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백호기는 선후배 만남의 장…추억 공유
[이모저모]백호기는 선후배 만남의 장…추억 공유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4.0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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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졸업 후 25년 만에 백호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관악부 시절의 추억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니 더욱 뜻 깊습니다.”

오현고등학교 37회 졸업생인 김현종씨(49)는 현재 오현고에 재학 중인 아들과 함께 호흡을 나누기 위해 25년 만에 백호기 현장을 찾았다.

고교 재학시절 관악부에서 트럼펫을 담당했던 김씨는 이날 모교 관악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주하며 변치않는 모교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오현고의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고 싶어 같이 연주하게 됐다”며 “재학 시절 17회 백호기 당시 첫 우승의 기쁨이 생각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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