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의 백호기, 즐거운 축제의 무대로”
“제주중앙고의 백호기, 즐거운 축제의 무대로”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3.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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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학생회장 김건우
중앙고 응원연습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올해 제주중앙고등학교의 백호기 응원전은 학생들이 즐거운 축제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김건우 제주중앙고 학생회장(3년)은 “이번 응원전의 모토를 축제로 잡아 비록 연습이 더딜지라도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백호기를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1학년 후배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응원전을 펼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앙고 학생회

제주중앙고 응원단은 ‘멋진 중앙고’, ‘남도 뱃노래’ 등의 응원가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안무와 구호를 더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백호기 현장에서는 3학년 학생들도 함께해 700여 명의 함성을 그라운드에 전한다.

특히 출전 고교 중 유일한 남녀공학 학교답게 교내 동아리인 혼성 치어리딩 팀과 댄스팀 등을 응원전에 투입해 공연과 치어리딩, 대중가요, 힙합 등을 가미한 제주중앙고만의 차별화된 ‘축제형’ 응원을 선보인다.

김건우 학생회장

김건우 학생회장은 “기존 고착화된 응원전에 변화를 준만큼 선수들도 힘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제주중앙고만의 장점을 부각시킨 색다른 응원전을 통해 백호기 재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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