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쯤 미세먼지 해소될 전망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 내내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P.M.-10) 92㎍/㎥, 초미세먼지(P.M.-2.5) 66㎍/㎥으로 종일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미세먼지 94㎍/㎥, 초미세먼지 63㎍/㎥로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내일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이면 미세먼지가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