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하는 교과서 속 문화유적 탐방
직접 체험하는 교과서 속 문화유적 탐방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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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교실 - 알뜨르비행장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제주도내 초등학생이 직접 교과서속 역사적 장소를 찾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다음달 1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기행교실(이하 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역사교실은 선사시대부터 일제시대 유적지까지 다양한 도내 문화유적지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1기(4월 12일)=정의향교, 일관헌, 별방진의 문화유적지, 2기(4월 18일)=알뜨르비행장, 추사기념관, 대정향교, 3기(5월 10일)=삼양동 선사유적, 복촌리 바위그늘 집자리, 연북정,  4기(5월 16일)=서귀진지 예래동 고인돌, 법화사지에서 진행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장소를 현장답사함으로써, 지역 역사·문화교육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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