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 꿈나무들 전국무대서 선전
제주 유도 꿈나무들 전국무대서 선전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03.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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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국대회서 금 2-은 2-동 3등 7개 메달 합작

[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제주 유도의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서 기량을 뽐냈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는 지난 16일 전남 순천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폐막한 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선수 평가전에서 도내 유도 꿈나무들이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초부 –36㎏의 신유미(보목초 5)는 8강에서 반칙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후 내리 두 경기를 누르기와 밧다리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60㎏급의 허정재(보목초 6)도 결승에서 권한빈(흥덕초)을 지도반칙승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여초부 –40㎏급의 홍규리(제주중앙초 5)와 여중부 –48㎏급의 김민정(위미중 2)은 아쉽게 정상 문턱을 넘지 못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 –66㎏급의 이민수(제주북초 6)와 +66㎏급의 김윤건(강정초 6), -48㎏급의 박한민(납읍초 6)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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