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대, 제주문화로 소통하는 축제”
“다양한 세대, 제주문화로 소통하는 축제”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8.03.11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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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 올해 제57회 탐라문화제 10월 10~14일 탐라문화광장서 개최 확정
제주예총이 개최한 ‘제57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 가 지난 8일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올해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는 지난 8일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제57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탐라문화제 개최 기간과 장소를 확정했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57회째를 맞는 제주 최대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탐라문화제는 다양한 세대가 제주문화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문화 발굴과 전승을 바탕으로 해 문화재를 포함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처음으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56회 탐라문화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도민 12만명, 관광객 3만5000명 등 모두 1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는 113억7300만원으로 산출됐으며, 부가가치 파급효과는 40억5180만원으로 나타났다.

탐라문화제는 1962년 제주예술제로 개최하기 시작해 1965년 제4회 행사부터 한라문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종합문화축제로 전환했으며, 2002년부터 탐라문화제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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