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네책방들 ‘#위드유(With You)×제주동네책방’ 프로젝트 추진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성범죄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고백인 ‘#미투(Me Too)’ 운동을 응원하는 제주지역 동네책방들이 마음이 모아져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도내 곳곳에 있는 동네책방 대표들은 성폭행과 성추행을 비롯해 모든 여성혐오와 폭력에 반대하며 의기투합해 ‘#위드유(With You)×제주동네책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 동네책방은 달리책방(한림읍 옹포리)을 비롯해 ▲돈키호테북스(서귀포시) ▲동경책방(애월읍 하귀리) ▲무명서점(한경면 고산리) ▲바닷가책방(한림읍 귀덕리) ▲북살롱이마고(표선면 세화리) ▲파파사이트(한경면 저지리) 등이다.
이들 책방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페미니즘 도서 1권 추천 및 추천코너를 만든다. 또 도서 10% 할인과 초청강연, 페미니스트 책모임, 책갈피 증정, 음료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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