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4‧3 70주년 ‘찾아가는 박물관학교’
제주교육박물관, 4‧3 70주년 ‘찾아가는 박물관학교’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8.03.1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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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시련을 극복한 제주교육’ 특별전과 연계…읍‧면 초등 고학년 대상 진행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보은)이 4‧3 70주년을 맞아 ‘제주 4‧3 70주년 추념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시련을 극복한 제주교육’이란 주제의 특별전과 연계해 마련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박물관학교’는 읍‧면지역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교과통합 연계 프로그램이다.

4‧3 70주년을 상징하는 동백꽃의 의미와 제주 4‧3에 대한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지원 활동으로 구성된다.

4‧3관련 애니메이션 관람과 머그컵 활동 동백꽃 그리기, 평화와 인권에 대한 염원 한 구절 쓰기 및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1차로 신청을 한 학교를 방문해 박물관 학교를 운영하되, 특별전 관람과 병행해 박물관에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jje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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