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민주주의 실현...지방선거 관리 만전"
"동네 민주주의 실현...지방선거 관리 만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3.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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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도선관위원장 선출...중대 선거범죄-지역토착 불법행위 엄정 대응 강조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전 선관위 회의실에서 전체위원 회의를 열고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7대 제주도선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동원 신임 위원장은 이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유권자 중심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책무와 사명을 다해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진정한 동네 민주주의가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범죄에는 엄정 대응해 정의로운 공정선거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유권자 중심의 완벽한 선거 관리와 엄중하지만 따뜻하고 품격 있는 법 집행,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친근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대 선거범죄와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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