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에 태풍정보, 낙뢰정보, 동네예보 통보문 정보를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Open API 서비스는 서용자가 직접 기상정보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기존에는 동네예보, 중기예보, 보건시강지수, 기상특보, 지진정보 등의 9가지 정보가 제공돼 왔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가 기상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증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국민이 기상정보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의 동네예보 정보 조회는 지난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최상위 호출 건수(월평균 1억여 건)를 기록하며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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