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부좌현 의원(34.4%)-허숭 예비후보(42.2%)
제주출신 부좌현 의원(34.4%)-허숭 예비후보(42.2%)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6.01.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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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양자구도 여론조사…오차범위내 경쟁
사진 왼쪽부터 부좌현 의원, 허숭 예비후보

제주출신 부좌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출마하는 경기도 안산단원(을) 선거구는 새누리 허숭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양자대결 결과를 보면 새누리 허숭 예비후보는 42.2%로 34.4%의 더민주의 부좌현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부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이다.

지역매체인 시민일보는 26일 보도를 보면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 선거여론조사에서는 부좌현 현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56.2%, 다시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29.6%, ‘잘 모름’은 14.2%로 나타났다.

양자대결에서 부 예비후보는 34.4%로 허 예비후보(42.2%)에 오차범위 안에서 뒤지고 있고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은 23.4%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김기완 전 안산시의회 의장, 정의당 이재용 지역위원장까지 포함한 다자구도에서도 허 숭(37.5%), 부좌현(25.3%), 김기완(10.7%), 이재용(4.5%),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22.0%)로 허 예비후보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은 새누리(40.1%), 더불어민주당(23.8%), 국민의당(15.6%), 정의당(4.3%), 기타(0.8%), 지지정당 없음(15.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구 주민 유권자 512명을 유선전화‧무선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및 무선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 응답률은 1.8%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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