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강영웅군(3)과 부모 강상부씨(37), 정승현씨(37)는 지난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영웅군 가족은 2016년 2월 영웅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3년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버지 강상부씨는 “고향인 제주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가슴을 뛰게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