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한수풀도서관(관장 황정식)은 4‧3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평화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주 4‧3 예술,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택훈 시인의 지도로 ▲4‧3과 제주문학의 흐름 ▲4‧3 시 읽기 ▲4‧3 영화 ‘지슬’의 의미와 가치 ▲4‧3 음악 ‘잠들지 않는 남도’ 등 ▲4‧3 소설 공감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4‧3 유적지 탐방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강좌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별관 평생교육실에서 마련된다.
유적지 탐방은 오는 4월 7일과 5월 26일 실시된다.
수강생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전화(796-0601)와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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