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지유리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도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31명이 참가해 강원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진행된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외에도 대관령 눈꽃축제 등의 문화 체험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허염지기 봉사단과 J-TOgether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 중이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