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불모지서 크는 ‘張한 남매’
모굴스키 불모지서 크는 ‘張한 남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1.26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원석‧은설 남매 전국 스키기술선수권대회 금‧은메달 획득

 

134번 장원석 22번 장은설

차세대 스키 유망주 장원석(안덕초 3)‧장은설(안덕초 2) 남매가 모굴스키 대회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휩쓸었다.

장원석‧은설 남매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타힐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전국주니어 스키기술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은설은 1~2학년부에 출전해 미들턴과 규제활강, 숏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원석은 3~4학년부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남매는 여름에 한라체육관에서 다이빙선수들과 같이 연습하고 있다.

장은설은 “올해 첫 대회에서 1위를 해 기분이 너무 좋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남매는 현재 국가대표 출신인 정재민‧이소원‧고형종 코치 밑에서 모굴스키를 배우고 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