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여객선을 이용해 목포와 고흥 등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려던 기소중지자 16명을 붙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벌금을 내지 않은 기소중지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도주하는 것을 막이 위해 지난 13일부터 제주항에서 검문검색을 벌였다. 검거된 이들은 벌금을 납부하고 풀려났다고 해경은 전했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귀향객들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강화해 기소중지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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