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부담 최소화
[제주일보=지유리 기자]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보조율이 상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경제과원 조성 확대를 위해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을 다음 달 1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은 품종갱신, 토양피복, 관수시설, 방풍수 정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농협과 감협에 출하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간 출하 약정한 경영체로 정했다.
지원 기준은 보조 70%(국비 20%, 도비 50%), 융자 20%, 자부담 10% 등으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비를 추가로 확보, 보조율을 50%에서 70%로 높였다.
지원 희망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농·감협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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