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하수관로 정비사업 928억원 투자
도내 하수관로 정비사업 928억원 투자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8.0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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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지역 연장사업 추진

[제주일보=지유리 기자] 제주도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조기 투자에 적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올해 사업비 928억원을 들여 도내 30개 지역의 하수관로 연장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오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수관로 5505㎞를 총 사업비 2조5486억원을 들여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연장 4088㎞에 사업비 1조7240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지역별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시의 경우 동지역 6곳, 읍·면지역 11곳 등 17개 지구 65.93㎞에 533억2200만원이 투자돼 사업이 추진되었다. 서귀포지역은 동지역 5곳, 읍·면지역 5곳 등 10개 지구 40.3㎞에 381억6700만원이 투자돼 진행되었다.

이에 도는 2035년까지 연장 1417㎞를 사업비 8246억원을 투자해 계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유리 기자  geena62@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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